[충청헤럴드 우혜인 기자]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최고혁신단체장상을 수상했다.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회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정책대회로 각 분야별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최고혁신단체장상을 수상한 장 청장은 주민주권 자치도시를 조성하고자 내년부터 주민자치회 23개 전동으로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사람중심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장 청장은 “지방
[충청헤럴드 우혜인 기자] 대덕구 지역화폐 '대덕e로움'을 대전시 지역화폐와 통합해 자치구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덕구의회(의장 김태성)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박은희) 김수연 의원(국민의힘·나선거구)은 1일 일자리경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35억이나 되는 예산을 낭비하는 이유는 구청장이 자신만의 치적을 위해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어 "온통대전 가입자는 최대 30만 원 캐시백 혜택을 받지만 대덕e로움 가입자는 10만 원밖에 캐시백을 못 받는다" 며 "대덕e로움의 가입자들이 차별받는 것이 아니냐"
[충청헤럴드 우혜인 기자] 유성구가 전직원을 대상으로 외부업체를 통해 상담프로그램 진행하면서도 개인정보를 폐기했는지 여부를 확인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유성구의회(의장 이금선)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황은주) 이희환 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은 25일 운영위원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상담프로그램 관리자 전용 사이트를 제공해 상담하는데 개인정보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느냐“면서 ”만일 내가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심리 상담을 받으면 상담 내용이 유출되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이에 대해 구청 관계자는 “업체에 보안 서약서를 받아 개인
[충청헤럴드 우혜인 기자] 여성공무원들이 신체적 요건으로 인해 겪어야 되는 불편을 해소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유성구의회(의장 이금선)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황은주) 윤정희 의원(국민의힘·비례)이 25일 운영지원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국가에서 아이를 낳으라고 장려한다, 유성구는 여직원들한테 어떤 해택을 주고 있느냐"고 질의했다.윤 의원은 "임산부는 상대적으로 피로도가 크다"며 "임신한 직원들에게 별도로 편안한 의자를 공급 할 수 있느냐“며 대안을 제시했다.이어 “유성구 전체 공무원 현황자료를 보면 총 871명 중에 남성이
[충청헤럴드 우혜인 기자] 대전 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의 친인척 채용 논란에 대해 유성구는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유성구의회가 부실감사라고 지적했다.유성구의회(의장 이금선)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황은주) 이희환 의원(라선거구, 국민의힘)은 24일 유성구 감사실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직원은 겸직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위탁기관의 대표를 하고 있다"며 "아내를 센터장에 동생을 팀원으로 채용해 언론으로부터 지적받은 사안에 대해 감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냐"고 물었다.이에 감
[충청헤럴드 우혜인 기자] 유성구 홈페이지가 수 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제대로 관리조차 하지 않아 예산이 낭비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유성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송재만 의원은 24일 유성구 홍보실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성구 홈페이지 예산이 5억이 들어 갔는데 홈페이지 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그는 "유성 관광·축제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2019년 이후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다"며 "매달 한 번씩 개선 촉구를 했는데 홍보실에서는 2년 넘도록 개선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또 "공연에 대한 내용도 없다. 어려운 시
[충청헤럴드 우혜인 기자] 유성구청 홈페이지의 정책자료 게시판이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유성구의회(의장 이금선)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황은주) 이희환 의원(라선거구,국민의힘)은 24일 유성구 기획실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성구의회 홈페이지 정책토론방에 정책관련 자료가 없다"며 "정책 토론방 활성화를 해달라"고 요구했다.이 의원은 "정책 토론방은 유성 구민들이 구청장한테 각종 정책에 관련 내용들을 제안하는 방이다"며 "정책 토론방에 들어가려면 회원가입을 해야하는데, 회원가입을 하고 들어가보면 국민신문고가 나온다. 실질
[충청헤럴드 우혜인 기자] 유성구의회 홍보책자가 3천 부나 발행되고 있지만 제대로 배부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대전 유성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인미동 의원은 23일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성구의회 홍보 책자가 통 당 2권이 채 돌아가지 않는다"며 "일반인들에게 배부가 되는 소식지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그는 "구정 홍보는 잘되는 반면, 의회 홍보 같은 경우 마땅치 않다"며 "a4 책자형 크기로 발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퀄리티보다는 배부 수를 늘리는 것이 맞지 않느냐"라고 했다.이어 " 배부 수를 늘리는 것이 예산
[충청헤럴드 우혜인 기자] 의원 주최 정책 토론회나 세미나에 발제자 선정에 기준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발제자를 많이 참여시키면 의회의 공통경비가 특정 정책세미나나 토론회로 집중되는 경향이 생긴다는 우려다.대전 유성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희환 부의장은 23일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이 입법 조례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토론회나 세미나에 발제자 참여의 제한 기준이 없다"고 지적했다.이 부의장은 "토론회 발제는 다수 인원이 참석해도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무분별하게 기준도 없이 다수의 발제자가 들어가게
[충청헤럴드 우혜인 기자] 서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육성 중인 도마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도시재생 분야에서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고 주택관리 및 생산·판매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다. 전국에 2곳이 지정·운영되다 올해 4곳이 추가로 지정됐다.도마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월 설립인가를 받고 현재 도마1동 생활물품공유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운영
[충청헤럴드 우혜인 기자] 입동이 지나면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다. 잠깐 스치듯 사라진 가을은 언제 왔나… 가을에게 겨울이 반갑다고 손짓한다.겨울이 가을을 보는 순간 기쁨의 주체를 못 하고 순식간에 물든 낙엽을 하나둘씩 떨어뜨린다.포근했던 가을은 떠야 할 때가 된 것 같아 잠시 겨울에게 자리를 내놓고 머나먼 1년 여행을 떠난다.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사람들은 헐레벌떡 옷깃을 여매고 떠나는 가을의 모습을 보며 "내년에 또 보자"고 마음속으로 외친다.추억을 함께 했던 인연을 떠나보내듯이... 순식간에 얼어붙은 마음을 달래기 위해
[충청헤럴드 우혜인 기자] 대전 한밭수목원과 이응노 미술관 주변에 시민들이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동성 의원은 18일 문화체육과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밭수목원 둘레길은 환경 면에서는 잘 갖춰져있으나, 시민들이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며 "정원을 꾸며 놓고 홍보 부족 등으로 시민 이용이 저조한 것 아니냐"라고 꼬집었다.김 의원은 이어 "시민들이 보다 많이 이 곳을 방문하게 하려면, 신세계나 컨벤션센터와 같이 좀 더 둘러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어 "이응노 미술관이나
[충청헤럴드 우혜인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8일 대전시 서구 만년동의 만년고교 시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대체로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이날 차를 타고 시험장에 도착한 수험생들은 응원을 나온 부모와 짧게 인사를 나누고 시험장 안으로 들어가거나, 우연히 만난 친구와 함께 입실하는 모습도 보였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예년과 달리 정문 주변에서 선배를 응원 나온 후배들의 모습도 찾아보기 어려웠다.시험장에 온 학부모들은 고사장에 함께 들어갈 수 없어서인지 교문 밖에서 멀찌감치 늘어
[충청헤럴드 우혜인 기자] 18일 대전 등 전국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대전경찰청이 수험생 수송과 수험표 찾아주기 등 수험생 편의를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경 중구 목동의 충남여고 앞에서 시험장을 잘못 찾아온 수험생을 발견한 경찰이 이 수험생을 순찰차에 태우고 동구 삼성동에 위치한 보문고교까지 긴급 수송했다.오전 7시 50분경엔 서구 복수동 대신고교 앞 골목에서 교통관리 중이던 경찰이 바닥에 떨어져 있는 수험표를 발견, 정문 앞에서 수험표를 찾고 있던 수험생
[충청헤럴드 우혜인 기자] 서구청에서 실시하는 자기소개 프로그램을 면접 프로그램으로 전환시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대전 서구의회(의장 이선용) 행정자치위원회는 자치분권과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신웅 위원장이 "다가올 2024년 입시제도를 대비해 면접 프로그램 확대 진행해야한다"고 제시했다.김 위원장은 "수능을 치르는 학교에 들어갈 수 있는 부분들은 당장 사업들을 진행해도 좋다"며 "그러나 자기소개서가 점차 줄어들고 당장 올해부터 내년은 자기소개서의 문항수, 글자수도 줄어들었다. 자기소개 사업 연계가 필요 없
[충청헤럴드 우혜인 기자]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소식지에 소상공인들을 홍보해야 한다는 요구가 지속되고 있지만, 이를 실행하지 않다가 질타를 받았다.17일 대전 서구의회(의장 이선용) 행정자치위원회 김신웅 위원장은 홍보실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소상공인들을 위한 홍보페이지를 요구했었다”면서 “그러나 서구 소식지에 올라오는 건 인터넷에 올라오는 뻔한 맛집들 뿐”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시민 분들께서 서구 소식지를 보고 기억해준 걸 봤다”며 “서구 소식지에 소상공인들을 위한 부분들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좋지 않으
[충청헤럴드 우혜인 기자] 대전 서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특정위원회가 남성으로 과다하게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조례까지 만들어졌지만 인력풀이 부족해 비율을 맞추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16일 대전 서구의회(의장 이선용)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능호)는 도시계획과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구에서 운영하는 각 위원회에 남녀 비율이 편중된 부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서다운 의원은 “도시계획과에서 운영하는 특정위원회는 남성이 21명, 여성이 2명으로 예전보다 여성이 1명 줄었다”며 “관련 조례가 통과돼 여성 비율을 더
[충청헤럴드 우혜인 기자] 대전 서구청이 자영업자들의 영업난을 이유로 불법광고물 단속을 게을리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원칙에 맞는 단속을 하되,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책은 별도로 강구할 것이 주문되기도 했다.16일 대전 서구의회(의장 이선용)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능호)는 도시계획과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구청의 형평성 어긋난 불법 광고물 단속 행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김창관 의원은 “불법 입간판이나 에어풍선을 설치하는 건 옳지 않다”며 “강력하게 단속하는 것이 공무원들의 역할”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자영업자들이 많이 힘든